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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충제 종류와 복용 시기반려동물 2025. 5. 22. 07:30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구충제는 언제부터 먹이는 것이 좋을지, 심장사상충 약은 매달 꼭 먹어야 하는지, 먹이지 않으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등의 걱정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처음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일수록 강아지 구충제 복용 시기 등에 대한 정확한 사전 정보가 부족해 올바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내부 기생충, 외부 기생충 예방제의 종류와 복용 주기를 실수 없이 챙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강아지 구충제 복용은 언제부터?
강아지 구충제 복용은 생후 2~3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분양받을 당시 첫 내장 구충은 완료되어 있지만, 이후부터는 보호자가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심장사상충 약은 첫 접종 시기부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정기적으로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말티즈가 츄어블 구충제를 간식처럼 받아먹는 모습 2. 내장 기생충과 외부 기생충 예방제의 차이
내장 기생충 구충제는 회충이나 십이지장충 등을 없애기 위한 약으로, 보통 3개월마다 1회 복용합니다.
반면, 외부 기생충 예방제는 진드기, 벼룩 등을 막아주며 보통 피부에 바르거나 목에 떨어뜨리는 형태로 사용됩니다.
제품마다 복용 간격이 다르니 반드시 설명서나 수의사의 조언, 또는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예방하도록 합니다.
3. 심장사상충 예방은 매달 필수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달 정해진 날짜에 예방약을 먹이거나 바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복용 날짜를 달력이나 알림 앱에 미리 설정해 두는 등, 매달 잊지 않고 꾸준히 챙겨주어야 합니다.
4. 구충제 거부 시 대처
알약 형태의 구충제를 거부하는 강아지라면,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츄어블 타입이나 물에 타는 형태의 약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기호성이 좋은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 반려견의 취향에 맞는 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구충은 평생 관리 필수
기생충은 완전히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하는 항목입니다.
따라서 계절, 거주 환경, 외출 빈도 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작은 실수로도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구충제 복용만큼은 철저하게 챙겨주도록 합니다.
산책 후 블랙 푸들의 발을 부드럽게 닦아주는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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