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감성 드라이브 코스를 찾고 계신가요?
힘들게 멀리 가지 않고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잠시 일상을 벗어나 가까운 드라이브를 떠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 가볍게 즐기는 근교 드라이브는 기분전환이나 재충전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에서 1~2시간 내외로 다녀올 수 있는 당일치기 드라이브 명소 4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양평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감성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강변 풍경이 인상적이며, 연못 정원, 세미원, 나무 산책로 등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들이 많습니다.
카페 거리도 잘 조성되어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2.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는 꽃과 식물, 조명과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양한 허브 체험과 포토존, 야외 산책로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커플 등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이기도 해요.
밤에는 조명 정원이 밝혀지기 때문에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남양주 수종사
남양주에 위치한 수종사는 북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고즈넉한 사찰입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다소 험난하지만, 차량을 이용해 드라이브로 이동한다면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사찰 내부에는 차를 마시는 공간도 있어 조용히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3. 영종도 용유하늘전망대
인천 중구 덕교동에 위치한 용유하늘전망대는 바다와 하늘, 비행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서해 바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가 한눈에 펼쳐져, 실제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져 인생 사진을 찍기도 좋고, 근처에 유명한 해수욕장이나 맛집도 많아 당일치기 가족 여행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서울 근교는 감성 드라이브 맛집
바쁘거나 피곤해서 멀리까지 이동하기 힘드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서울 근교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보세요.
혼자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을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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